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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 광주 백신 접종률 88%...2분기 접종 준비 '착착'

노진표 | 2021/03/19 10:27

사진제공=광주시 서구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2분기 백신 접종 준비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염주종합체육관에서 백신 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완벽한 백신 접종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노진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지역 백신 접종률이 88%를 기록하는 등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18일) 오후 1시 기준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된 백신 1차 접종 대상 가운데 2만6천여명에 대한 접종이 완료됐습니다.

요양병원 65곳의 관련 접종 대상자 8천800여명 가운데 90.6%가 접종을 받은 겁니다.

또 요양시설 접종의 경우 접종대상 2천여명 가운데 95.9%에 해당하는 1천995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1차대응요원은 1천500여명 가운데 1천200여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81%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달 말까지 요양병원과 시설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5개 자치구에 설치되는 예방접종센터를 중심으로 2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광주시 서구는 염주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다음달 첫째 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다음달 첫째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8만6천여명에 대한 접종을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할 계획입니다.

그러면서 특수교육 및 장애아 보육부터 단계적으로 접종을 시작하고, 항공승무원과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 등 사회필수인력의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특히 오늘(19일) 오전 중에는 센터 운영 적절성 검토와 이상 반응 등 돌발 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 훈련도 실시합니다.

모의훈련에는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안내요원, 접종대상자 등 60여명이 참석하며 백신 접종센터 운영절차의 모든 과정 훈련과 현장 컨설팅이 진행됩니다.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의 백신 접종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코로나19' 종식에 한발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pbc뉴스 노진표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3-19 10:27:32     최종수정일 : 2021-03-19 10: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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